우아한테크코스 5기 안드로이드 지원 후기(최종 합격)
- 우아한테크코스란? - 바로가기
- 우아한테크코스의 큰 장점
-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집
-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집 프로세스
- 우아한테크코스 5기 지원
- 지원서 작성
- 프리코스 4주 진행
- 1차 합격자 발표
- 최종 코딩 테스트
- 최종 결과
우아한테크코스란? - 바로가기
- 우아한테크코스는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하는 SW개발 교육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 매년 하반기 10월쯤 모집을 시작하며, 전공자, 비전공자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 이번 5기부터는 안드로이드 과정이 신설되었고, 25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한다. (인원 수는 교육생 수준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하였다. - 우테코 모집설명회)
우아한테크코스의 큰 장점
- 다들 알고 있는 배민, B마트 등을 만든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하는 부트캠프기 때문에 교육 환경, 분위기는 자유롭고 서로 협업을 하고자 하는 분위기라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 개인적으로 학부생 4년을 하며 느낀건데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생기는 트러블, 정보 비공개 등은 진짜 너무 치사하기도 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는데 방해가 된다고 늘 생각했었기에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다…
- 뿐만 아니라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믿을 수 있는 기업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집
- 2022년 하반기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우아한테크코스 5기생을 모집했다.
- 이전 기수와 달라진 점이라면, 이번 5기부터 안드로이드 과정이 추가 됐다는 점이다.
- 뿐만 아니라, 기존 온라인 코딩 테스트 - 프리코스(3주) - 오프라인 코딩 테스트 순으로 진행됐던 선발 프로세스에서 프리코스(4주) - 오프라인 코딩 테스트 순으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집 프로세스
- 10월 17일 ~ 24일 모집
- 10월 26일(수) ~ 11월 22일(화) 매 주 프리코스 진행
- 12월 14일(수) 1차 합격자 발표
- 12월 17일(토) 최종 코딩 테스트 (오프라인)
- 12월 28일(수) 최종 합격자 발표
우아한테크코스 5기 지원
- 기존에 우테코를 첨 알 게 되었을 때, 웹 프론트 / 백엔드 과정만 모집을 했었기에 학부생일 때 배우지 못한 웹 지식을 쌓을 겸 23년 웹 프론트엔드 과정에 지원을 하고자 했었다.
-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안드로이드 과정이 신설되어 해당 과정에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서 작성
- 나는 글을 정말 못 쓴다.. 겸손한게 아니라 정말 진짜 못 쓴다….
- 내게 이 교육이 왜 필요한지, 내가 그동안 뭘 했고, 뭘 경험했으며, 이 교육이 나를 어떤 변화를 줄지를 중점으로 작성했던 것 같다.
프리코스 4주 진행
4주간 진행된 프리코스 과제 현황
- 사실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매 주차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했었다.
- 그러나 학교 수업, 공모전, 대회, 앱 개발 등과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매 주 주어진 과제만 잘 풀이해 나가자는 목표로 진행했었다.
-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가독성 좋은 코드, TDD (아직도 잘 모른다..), 객체화 등을 작성하는 스킬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 실제로 내가 기존에 만든 앱의 코드를 보면 main 클래스에 정말 온갖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들이 나열되어있어 리펙토링 하기 여간 쉽지 않았는데, 이를 고려하며 코딩을 하다보니 리펙토링 하기도 쉬웠고, 보기에도 뭔가 뿌듯했다. (이게 가장 큰듯)
1차 합격자 발표
- 우선 프리코스를 마치고 나서 후회는 없었다. 그 이상의 코드를 작성하기엔 아직 내 실력에 무리가 있기도 했고, 더이상의 좋은 코드를 작성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후회없는 마무리였다. 그렇다고 당시 작성했던 코드가 완벽하다, 대단하다가 아니라, 그냥 내 수준에서 작성할 수 있는 최선..?의 코드였다. 뿐만 아니라 아직 부족한 티가 많이 났기에 1차 합격을 할 거란 기대조차 안 했었다.
오후 3시 쯤 메일이 왔는데 떨어졌다는 메일일 줄 알았는데 띠용..?
- 오,,,내가 붙었다고..? 어떻게…? 이런 표정을 지으면서 메일을 읽었었다…
- 한참 타 부트캠프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고, 학교 기말 시험 준비로 바빴기에…당황스러움만 가득 차있었다. (는 뻥이고 속으로 기뻐함)
최종 코딩 테스트
- 코딩 테스트는 기존에 진행했던 프리코스와 마찬가지로 과제 형식의 코딩 테스트였다.
- 메뉴를 추천해주는 과제였는데 풀면서 꽤나 재밌었다 흐흫
-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전까지 웬만한 기능 구현은 다 끝냈던터라 세부 요구사항을 구현 하고 약 3시간? 정도 소요 됐을 때 다 만들었던 것 같았다. 남은 시간에는 리펙토링과 놓친 요구사항을 찾아보며 기능 구현을 해나갔다.
최종 코딩 테스트 제출 후 화면... 뭔가 뿌듯하다^^
- 최종 코딩 테스트를 응시하며 느낀점은 내가 5시간 동안 빡!!! 집중을 해서 개발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이게 또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까 되더라,,, 마지막쯤에 목 아파서 혼났지만…내가 이렇게 집중력이 좋았었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 13시 시험인데 12시 58분쯤 도착해서 부랴부랴 준비하는데 WIFI 로그인이 로비에서 알려주신 방법과 달라서 당황탔다..^^; (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귀가 어두워서,,,) 여튼 옆자리에 앉아 계신 분께 여쭤봤는데 친절히 알려주셨다…감사합니다… 테스트 끝무렵 옆 분들은 다 푸셨나 했는데 주섬주섬 코틀린 서적과 인텔리제이를 종료하고 계셨다…(같은 안드로이드 지원자였나봄…) 아쉬웠던건 다들 만나서 친해지신건지 원래 알던 사이인건지 꽤나 친해보였다… 나도 일찍 와서 말 좀 틀걸…
최종 결과
- 결과 발표 당일 산학 연계 교과목에서 기업체 과제 발표가 있어서 딱 발표 끝나고 학교로 복귀하던 중 메일을 받게 되어서 막 엄청 시간이 안 가거나 하지 않았다..
그 결과는….!
최종 합격!!~~
- 버스 안에서 설마 불합격이면 어떡하지 조마조마 하면서 봤는데 다행히 합격이었다.
- 2022년 끝무렵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해서 기뻤다 ㅎㅎ
- 이제 SSAFY냐, 우테코냐 결정할 차례…(사실 12월 31일에 이미 우테코로 맘 잡음..ㅎ)
